인기 기자
검찰,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26일 소환
배임수재 등 혐의
2016-12-25 19:23:42 2016-12-25 19:23:42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을 26일 소환 조사한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배임수재 등 혐의로 송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송씨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 유럽여행 접대를 받은 뒤 호의적인 기사를 썼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8월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수환 게이트’에 연루된 유력 언론인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