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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시행
성장단계 따라 기초컨설팅, 전문컨설팅 구분 진행
2017-02-19 15:19:52 2017-02-19 15:19:52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기초컨설팅, 전문컨설팅으로 구분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기초컨설팅은 기업에 대한 사전진단을 통해 인사·노무, 회계·세무, 법률·법무, 선배 사회적기업가 멘토링 등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중 수시로 지원된다. 전문컨설팅은 경영·기술 등 사회적기업과 컨설팅기관이 공동으로 필요한 분야에 대해 지속성장형과 공동형으로 나뉘어 지원된다.
 
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영·기술상의 애로 해소는 물론,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초컨설팅은 상시적으로 지역별 지원기관에, 전문컨설팅은 다음달 31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신청 가능하다.
 
울산 북구 사회적기업 다드림카페가 스타벅스의 재능기부로 9일 리뉴얼 현판식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스타벅스 김제룡 점포개발 담당, 어울림복지재단 윤운룡 이사장, 다문화 바리스타 등이 오픈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자료사진).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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