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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고교생 19명에게 200만원씩 장학금 전달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장학금 7억천만원 지원
2017-02-23 14:54:33 2017-02-23 14:54:3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했다.
 
토요타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시네 드 쉐프 영화관에서 '2017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토요타가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의 청소년 자활지원관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인당 200만원씩 총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89명의 학생에게 7억9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9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 사장은 "씩씩하고 건강하게 꿈을 위해 달려나가는 토요타의 장학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왼쪽)이 한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토요타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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