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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2100선 상회
2017-02-24 09:25:16 2017-02-24 09:25:16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지만 2100선을 지켜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107.0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3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12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건설, 의약품, 기계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창고, 제조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주들이 대체로 하락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약보합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도시바 인수전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사흘재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POSCO(005490) 등이 약세고,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00830) 정도만 오르고 있다.
 
사조해표(079660)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3% 넘게 하락했다.
 
한화(000880)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6% 오른 619.89를 지나가고 있다.
 
메디톡스(086900)는 수출 성장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공모가 3500원을 두 배 가량 웃돌며 15% 넘게 급등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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