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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흑돼지거리, 항생제 제로 노력
2017-03-08 17:50:21 2017-03-08 17:50:21
 
봄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찾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현지 맛집도 관광객 유입 기대감이 커졌다.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흑돼지거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유명 맛집이 많이 모여 있다.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일부 식당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나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 최근에는 무항생제 소뼈라고 허위 표시를 한 식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탑동 흑돼지거리 맛집들은 무항생제 고기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흑돼지전문점 '대돈' 등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푸짐한 무항생제 흑돼지 한 상을 받을 수 있는 맛집 '대돈' 사진/대돈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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