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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랠리 지속…자동차주 '씽씽'
2017-03-21 15:46:53 2017-03-21 15:46:5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와 대형주 선전에 힘입어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37포인트(0.99%) 오른 2178.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631억원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3억원, 1842억원 순매도했다. 
 
자동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운송장비업종지수가 3.64% 올랐다. 현대위아(01121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에스엘(00585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3~9%대 급등했다. 특히 현대차는 8.63% 오르며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서비스, 운수창고, 증권 등도 1%대 올랐다. 보험, 철강금속, 섬유의복, 은행 등은 조정받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58% 올랐지만 SK하이닉스(000660)는 0.11% 조정받았다.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간신히 강보합권에 턱걸이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10%) 오른 609.73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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