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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日투어 31만명 동원…고베서 대미 장식
2017-11-13 10:31:31 2017-11-13 13:41:0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아이콘이 24회에 걸친 일본 장기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전날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iKON JAPAN DOME TOUR 2017’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24회로 진행된 이번 투어의 총 관람객은 약 31만3000여명에 달했다고 기획사는 집계했다.
 
전날 고베 투어에서 아이콘은 오리콘 위클리 CD앨범 1위를 기록한 ‘BLING BLING’으로 시작,‘SINOSIJAK REMIX’ ‘JUST ANOTHER BOY’로 이어지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PERFECT’ ‘AIRPLANE’ ‘JUST GO’ ’APOLOGY’ 등 발라드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거나 멤버 준회가 직접 기타를 치며 즉흥송 ‘고베’를 부르기도 했다.
 
아이콘은 “이번 24회 공연은 긴 투어였지만 무대에 서서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면 기운을 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LONG TIME NO SEE’를 팬들과 함께 불렀다.
 
이번 투어 이후 아이콘은 오는 12월에도 일본에서 ‘iKON X’mas LIVE 2017’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이어간다. 국내에서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며 "발매 후에는 국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아이콘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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