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장 초반 상승…2450선 회복
뉴욕증시, 성탄절 연휴 앞두고 하락 마감…롯데그룹주, 불확실성 해소에 동반 상승
입력 : 2017-12-26 09:20:57 수정 : 2017-12-26 09:20:5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7포인트(0.54%) 오른 1453.71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조정으로 2420선까지 밀린 뒤 이틀째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279억원, 외국인이 253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9거래일 연속 매도세인 개인은 529억원을 팔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11%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05%, 0.08%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세제개편안 등에 주목한 가운데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금융업(0.93%), 비금속광물(0.89%), 전기가스업(0.88%), 증권(0.87%)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52%), 종이·목재(-0.18%)는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상승이 우세하다. KB금융(105560)(1.61%)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032830)(1.23%), 신한지주(055550)(1.18%), 한국전력(015760)(1.03%), 삼성물산(000830)(0.8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0.98%), SK하이닉스(000660)(-0.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4%) 등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52%)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롯데지주(004990)(2.91%), 롯데쇼핑(023530)(3.92%) 롯데제과(280360)(3.44%) 등 롯데그룹주가 불확실성 해소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4포인트(0.70%) 오른 766.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7억원, 기관이 11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외국인은 73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에서는 모든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2.48%), 파라다이스(034230)(2.37%), 포스코켐텍(003670)(1.8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7%) 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6%) 내린 10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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