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장 초반 약보합…삼성전자 나흘째 하락
뉴욕증시, 중국의 미 국채매입 축소·미국 나프타 탈퇴 우려에 하락 마감…코스닥 830선 강보합
입력 : 2018-01-11 09:32:24 수정 : 2018-01-11 09:32:4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장 초반 2490선에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은 830선에서 강보합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11%) 내린 2496.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0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594억원, 기관은 429억원 매수우위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의 국채 매입 축소 가능성과 미국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07%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1%, 0.14%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3%), 전기가스업(-1.06%), 섬유·의복(-1.05%), 서비스업(-0.58%) 등은 조정받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00%)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화학(0.84%), 전기·전자(0.23%), 의약품(0.51%), 통신업(0.43%) 등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POSCO(005490)(-1.88%)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신한지주(055550)(-1.52%), 현대모비스(012330)(-1.37%), 현대차(005380)(-1.29%), 한국전력(015760)(-1.20%)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051910)(1.68%)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KB금융(105560)(1.36%), SK텔레콤(017670)(0.9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12%)는 4거래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칼(180640)(4.17%)이 자회사 대한항공(003490)진에어(272450)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이날 분할 재상장한 쿠쿠홈시스(284740)(-15.66%)와 쿠쿠홀딩스(192400)(-10.98%)는 동반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16%) 내린 833.6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3억원, 기관이 3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4거래일째 매수인 개인은 이날도 19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메디톡스(086900)(1.72%), 포스코켐텍(003670)(1.38%), 코미팜(041960)(1.19%), 휴젤(145020)(0.6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2.49%), 파라다이스(034230)(-1.08%), 로엔(016170)(-0.75%) 등은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0.20%) 내린 10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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