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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매출 4조6785억…사상 최대
전년비 16.3% 증가…영업익 1조1792억
2018-01-25 07:52:38 2018-01-25 07:52:38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지난해 연매출이 4조678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2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26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11억원으로 0.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20억원이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4조678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1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순이익은 7701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네이버 4분기 및 연간 실적. 사진/네이버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296억원(10%) ▲ 비즈니스플랫폼 5744억원(46%) ▲IT플랫폼 664억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원(2%) ▲ 라인 및 기타플랫폼 4685억원(37%)이다.
 
광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13.5% 성장한 1296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4.7% 성장해 5744억원을 달성했다.
 
IT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270억원을 달성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4685억원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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