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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오늘부터 재판매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판매…멜론 정기 결제 이용 시 4만9천원
2018-02-05 10:29:22 2018-02-05 10:29:3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카카오(035720)가 5일 오전 11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판매를 재개한다.
 
오는 6일에는 평창올림픽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여자 하키 경기 언제야?", "오늘 쇼트트랙 경기 결과 알려줘" 등 관련 명령어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올림픽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택시 호출 기능도 오는 7일 업데이트된다. 카카오미니 설정 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T 택시 사용 여부를 설정하고 출발지 주소를 등록한 뒤 "강남역으로 가는 택시 불러줘" 등의 명령어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오는 데 얼마나 걸려?" 명령어로 택시 도착 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사진/카카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9000원(희망소비자가격에서 58% 할인)에 카카오미니를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와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만원)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모두는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받는다.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카카오미니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축구) ▲영화·TV 정보 ▲지식·생활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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