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주,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강세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방산주가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오전9시2분 현재 LIG넥스원(079550)은 전거래일 보다 6.86%(3050원)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33%)와 한국항공우주(047810)(2.51%)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하락했던 방산주에 매수세가 다시 몰리는 것으로 풀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명의로 김정은 북한 국문위원장에게 서한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취소 의사를 밝혔다. 서한에는 '가장 최근의 북한 성명에 나온 엄청난 분노와 적대감에 비춰볼 때 오래 계획해온 회담을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명시됐다.

 

신송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