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세와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웹(m.youfirst.co.kr)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웹은 스마트폰에서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주식 시세와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고 기존 3세대(3G)망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Wibro)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현대증권은 또 오는 29일 스마트폰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오픈 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주식 매매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선물, 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의 파생상품 매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하게 출시되는 아이패드(iPad) 등 신규 단말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증권은 무선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해 '내 손안의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 큐엔에이(QnA) 자산관리 서비스의 제공 ▲ 현대증권 리서치 자료 제공 ▲ 증권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상호 커뮤니케이션 구축 ▲ 트위터 서비스도 도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철규 현대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현대증권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부문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 제공으로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넘어서는 선도적 증권사로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