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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반등
2018-07-27 14:20:07 2018-07-27 14:20:07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로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08%) 오른 2290.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27포인트(0.14%) 오른 2292.33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중 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107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에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4억원, 314억원어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4), 통신업(1.57%), 비금속광물(1.35%), 기계(1.08%) 등이 상승세인 반면 전기가스업(-1.54%), 섬유·의복(-1.4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3.37%), 현대모비스(012330)(2.47%), 삼성물산(000830)(2.07%), LG생활건강(051900)(1.45%), SK텔레콤(017670)(1.26%)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LG전자(066570)(-6.97%), LG(003550)(-2.75%), S-Oil(010950)(-2.58%), 아모레퍼시픽(090430)(-1.87%), 한국전력(015760)(-1.67%), KT&G(033780)(-1.38%) 등은 하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10포인트(0.08%) 상승한 771.25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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