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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리라화 우려에 지나쳐-대신
2018-08-14 08:42:33 2018-08-14 08:42:3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CJ CGV(079160)에 대해 전일 주가는 리라화 우려로 지나치게 급락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CJ CGV는 10% 하락했는데, 이는 터키 리라화가 이틀 동안 20% 급락한 영향"이라며 "지난해 터키의 영업이익(OP) 비중은 12%, 올해는 14% 전망이며 2분기 대비 30% 하락한 환율을 연말까지 적용하면 OP 감소는6% 금융비용도 평가손실일 뿐 본질가치의 훼손은 아니기 때문에 주가 반응은 과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CGV 터키는 영업이익률(OPM) 12.8%로 CGV 연결 법인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법인으로, 인당 연평균 관람 횟수가 0.9회에 불과해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16% 성장이 전망되는 우수한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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