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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S4 사전판매 시작
2018-08-14 10:08:07 2018-08-14 10:08:0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14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4'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29일이다.
 
갤럭시탭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 64GB 내장메모리 모델이 88만원, 256GB 모델이 99만원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64GB 모델과 256GB 모델이 각각 79만2000원, 89만1000원에 책정됐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4. 사진/삼성전자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탭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을 탑재했다. 10.5형(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7300mAh 대용량 배터리로 고사양 게임도 장시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한 16대 10의 화면비로 전작대비 약 32% 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만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 스피커가 태블릿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탭S4는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탑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퀵 패널에서 바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북 커버 키보드 커버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삼성 덱스를 실행할 수 있다. 필기감과 편의성을 강화한 S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옥션을 통해 갤럭시탭S4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LTE 모델은 이동통신 3사도 각사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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