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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발달장애인 창작자 2천만원 지원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후원
2019-02-25 17:22:28 2019-02-25 17:22:28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교촌허니순살' 출시를 기념해 고객과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형태의 기부 캠페인이다. 교촌치킨은 첫 활동으로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자립을 위해 푸르메재단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내 발달장애인 창작자의 예술인 등록을 위한 활동 지원과 자립을 위한 기부 상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간편주문으로 판매된 '교촌허니순살' 제품 사이즈에 따라 주문 건당 레귤러 2000원씩, 스몰 1000원씩 적립된 후원금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전달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는 연간 기부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푸르메재단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의 직업적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부 상품 브랜드 '아텐토'를 운영하면서 발달장애인 창작자의 디자인 소품을 판매하는 등 자립을 돕고 있다.
 
지난 22일 장규식(왼쪽) 교촌에프앤비 마케팅·기획본부장이 이민희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장에게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촌치킨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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