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 개인의 매도세에 2220선에서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하루 만에 750선을 내줬다.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230.37포인트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183억원, 개인이 24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31억원 사들였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화학,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27%)와
SK하이닉스(000660)(-0.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7%),
SK텔레콤(017670)(-0.19%),
현대모비스(012330)(-0.47%),
신한지주(055550)(-1.71%) 등이 약세였고
LG화학(051910)(0.13%),
현대차(005380)(1.24%),
셀트리온(068270)(0.25%),
POSCO(005490)(0.37%),
한국전력(015760)(2.35%),
삼성물산(000830)(0.87%),
NAVER(035420)(4.37%)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포인트(0.44%) 하락한 747.0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19억원, 기관이 43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1030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CJ ENM(035760)(0.51%),
에이치엘비(028300)(1.01%),
메디톡스(086900)(0.40%),
펄어비스(263750)(2.37%),
코오롱티슈진(950160)(2.39%),
아난티(025980)(5.08%),
셀트리온제약(068760)(0.83%) 등이 상승한 반면
신라젠(215600)(-0.68%),
바이로메드(084990)(-0.53%),
포스코켐텍(003670)(-1.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2%) 등은 조정받았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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