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없는 금배지…10명 중 8명 재산 증식
불황 없는 금배지…10명 중 8명 재산 증식
입력 : 2019-03-28 00:00:01 수정 : 2019-03-28 00:00:01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지난해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약 24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평균 1억5000만원 가량 증가한 규모다. 가장 재산이 많은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2763억6306만원에 달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3인을 제외한 286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23억97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신고 재산액보다 평균 1억1521만원 증가한 액수다. 
 
재산 규모별로 10억원 이상~20억원 미만의 재산 보유자가 91명(31.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70명(24.2%)으로 뒤따랐다. 이밖에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56명(19.4%), 5억원 미만 40명(13.8%), 50억원 이상 32명(11.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재산 증가자는 229명(79.3%)인 반면, 감소자는 60명(20.7%)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늘어난 경우는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 44.6%(129명)로 가장 많았다. 재산이 줄어든 경우는 5000만원 미만이 24명(8.3)으로 가장 많았다.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2763억6306만원을 신고했다. 전년 신고액에 비해 1671억원 가량 감소한 규모다. 2위는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차지했으며 966억9531만원으로 집계됐다. 3위는 523억1467만원을 신고한 한국당 박덕흠 의원이었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국회 공직자의 경우 신고 재산액 평균은 9억763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201만원 감소한 수치로, 재산 규모별로는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의 재산보유자가 20명(48.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공개대상자는 국회의원 289명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41명 등 총 330명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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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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