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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가맹점협의회, 강원 산불 진화 육군 8군단 후원
전국 1300여개 가맹점주 성금 모아 빵 6000개 전달
2019-04-24 17:27:01 2019-04-24 17:27:02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맹점협의회가 강원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앞장선 육군 8군단을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 1300여개 가맹점주의 성금으로 마련한 빵 6000개를 8군단에 전달했다. 8군단은 지난 4일 고성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1만2000여명과 차량 700여대를 투입해 잔불 제거와 뒷불 감시 활동으로 산불이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이용우 협의회장은 "전국 뚜레쥬르 점주님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이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CJ푸드빌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 자원봉사자를 위해 뚜레쥬르 빵 1만5000개를 공급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연중 고객과 가맹점이 함께하는 '착한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농산물로 만든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 1개씩을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환경보호를 위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비닐 쇼핑백 유상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해 국내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24일 뚜레쥬르가맹점협의회가 육군 8군단을 방문해 빵 6000개를 전달한 가운데 이용우(왼쪽 네번째) 협의회장과 8군단장 이진성(왼쪽 다섯번째) 중장 등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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