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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유료 식사 서비스 '카페민트' 메뉴 확대
2019-06-26 10:39:27 2019-06-27 16:51:0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에어서울은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카페민트' 메뉴를 개편하고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카페민트는 스낵류와 컵라면, 음료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는 국제선 기내 서비스로, 6월부터 신제품을 추가하고 새로운 세트 상품을 구성하는 등 승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서비스 폭을 확대한다.
 
특히 카페민트 상품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라면과 맥주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늘린다. 라면은 기존 신라면 외에 육개장 사발면과 튀김우동을, 맥주는 칭따오 맥주를 추가했다. 맥주와 어울리는 스낵으로 새우깡, 허니버터 오징어, 팝콘 등도 판매한다.
 
에어서울이 기내 유료 식사 서비스 '카페민트'에 신제품을 추가한다. 사진/에어서울
 
또 기존 승객의 주문 패턴을 고려해 △라면과 커피 △맥주와 스낵 △와인과 크랩봉 등 새로운 세트 메뉴를 구성해 최대 5000원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승객이 많아 컵라면과 맥주를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7월15일부터 사전 주문 기내식과 카페민트 제품 콤보 메뉴로 △1인용 욜로 콤보 △2인용 커플 콤보 △3~4인용 패밀리 콤보 등 다양한 세트 메뉴를 출시해 최대 1만4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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