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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신입직원 아이디어, 실제 사업화 추진"
디지털 금융 혁신 차원…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2019-07-02 16:07:24 2019-07-02 16:07:2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JB금융지주(175330)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신입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고,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신입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35개팀, 150여 명의 신입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팀이 선발됐다. 최종 발표회에는 은행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신입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JB금융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임원회의에 각 계열사 우승팀을 초청해 별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수직원 해외연수 특전을 실시하고 탁월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에 대해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이디어를 낸 신입직원이 직접 업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배치함으로써 디지털 영업 활성화 뿐 아니라 직원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전북은행 팔복동지점 주낙균 행원과 광주은행 상계동지점 유현성 행원은 “이제 갓 입행한 신입직원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흔쾌히 받아들여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그룹의 디지털 혁신금융을 채우는 소중한 밀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J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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