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이오 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한다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세계제약산업전시회 연계
입력 : 2019-08-20 12:43:16 수정 : 2019-08-20 12:43:16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인천시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인천시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대학교 공동 주최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의 바이오 분야 산·학·연·관이 함께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회의를 가지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바이오 관련 기업, 국제기구, 대학교, 정부기관 등이 상호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인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인천시와 AFOB가 준비한 바이오의약콘퍼런스를 비롯해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 인천대학교의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 국립생물자원관의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 전시가 진행됐다.
 
‘바이오의약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로 열린 바이오의약콘퍼런스는 국내외 최고의 바이오산업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제약 분야별 미래 전망과 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촉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과 싱가포르 BIT(Bioprocessing Technology Institute)의 람콩펑 교수의 기조 연설을 필두로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에는 29개국 50개의 글로벌 해외 바이오기업과 인천 소재 6개 기업을 비롯한 80개의 국내 바이오기업 등 총 130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개교 40주년을 기념한 인천대학교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은 바이오 분야와 각 학제 간 융합 연구결과 30여 편을 발표하는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인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을 소개하고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을 알리는 포스터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8월2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 Korea 2019)’와도 연계했다. 해외 바이어와 일반 참가자들이 콘퍼런스 이후 세계제약산업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포스터 등을 통해 서로의 행사를 홍보해왔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바이오 분야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마이스산업을 결합한 지역 특화 컨벤션으로서 보다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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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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