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한국 기여 논의"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조기 타결 노력 지속"
입력 : 2020-04-02 18:08:00 수정 : 2020-04-02 18:08:00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우리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NSC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다수 국가들이 우리의 방역 경험 공유와 방역 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있음을 고려해 각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구체적인 기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의 후속조치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당시 G20 정상들은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을 합의하고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재무·통상 장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현재 진행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협상과 관련해 한미 양국은 고위급에서도 계속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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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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