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지성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지난 18일과 19일 주요 협력사들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최지성 대표는 18일 반도체 장비업체인
피에스케이(031980)(대표 박경수)와 금형·사출물 공급업체
삼진엘앤디(054090)(대표 이경재), 19일에는 반도체 설비업체인 티에스이(대표 권상준), 세메스(대표 남상권), 세크론(대표 박희균)을 잇달아 방문했다.
피에스케이에서는 공급망관리(SCM) 정착과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인 애셔(Asher) 개발을 논의했다.
삼진엘엔디에서는 향후 주요 금형관련 파트너십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고 티에스이에서는 R&D 인력비중 등 개발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협력사 동반성장 토론회'에서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19일 티에스이를 방문해 박윤순 티에스이 부사장(4번째)으로부터 최신형 메모리 패키지 테스트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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