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비천연아미노산 개발회사인
아미노로직스(074430)(대표 윤훈열)가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미노로직스는 지난 1일 이탈리아의 제약원재료 생산회사인 노시스와 비천연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미노로직스는 또 이날 한국의 최대 제약원재료 공급업체인 삼오파마켐, 이탈리아의 제약원재료 판매업체인 미아트와도 판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아트는 노시스가 생산한 비천연아미노산의 유럽시장 판매를 담당하고, 삼오파마켐은 국내 외주업체가 생산한 비천연아미노산의 국내 판매를 맡는다.
아미노로직스는 조만간 한 대형 생산업체와 국내 생산 외주계약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미노로직스는 일본에 이어 국내와 유럽지역에서 비천연아미노산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EU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현지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미노로직스는 지난 8월 일본 신세이와 체결한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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