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과 기후변화는 오늘날 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수자원은 갈등과 분쟁을 낳고 있고 이 양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심지어 기후변화가 현대인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주어 삶을 더욱 각박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호주의 퍼스는 세계에서 가장 척박하고 건조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퍼스는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어려움을 이겨나가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1인당 물소비량이 연간 191,000 리터였지만, 현재는 1인당 131,000 리터까지 감소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1인당 249,000 리터까지의 물 소비가 보장된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인식전환,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영화 <매드 맥스>가 생각나는군요. 퍼스의 기후와의 사투를 Guardian이 보도했습니다. 이성우(안양외국어고등학교ㆍSARKA 리포터)ㆍ공인영(바람저널리스트)이 정리했습니다.
에너지 문제 혁신의 9가지 아이디어
지난해 영국의 Guardian은 전문가들을 불러 모아 에너지 접근성과 지속성을 발전시킬 혁신을 어떻게 장려할지에 관하여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토론회에서 제시된 많은 아이디어와 에너지 문제의 해결방안 중 9가지 주요 아이디어들을 추려놓았습니다. 9가지는 1)공금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라, 2)민초 혁신자들을 지원하라, 3)인류가 적응할 것이라고 믿어라 4)전문가들만의 분야에서 벗어나라, 5)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라, 6)공익 기업들에 대한 전통적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라, 7)상은 동기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성장시키지는 않는다, 8)쿡스토브 혁신에서 배워라, 9)위험을 감수하라입니다. 김범(과천외국어고등학교ㆍSARKA 리포터)ㆍ박다미(바람저널리스트)가 정리했습니다.
도시 농원은 교육과 영양 이상의 것을 장려한다
도시 환경 개선과 물자 수송에 따른 총 에너지 경감, 일자리 제공, 그리고 특정지역의 경우 식량자원의 확보에 이르기까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정부의 지원 아래 도시 농원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샴페인시의 중심부에는 두 개의 농원이 있다고 하네요.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이 농원을 통해 먹거리의 재배,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 생계유지를 위한 벌이의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또한 이 농원은 비행청소년들에게 땅을 일구고, 채소를 재배하고, 지역 농산물 직판장에 농산물을 팔도록 하는 등 교육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 홈페이지에 개재된 도시농원 이야기를 정유경(인천포스코고등학교ㆍSARKA 리포터)ㆍ공인영(바람저널리스트)가 정리했습니다.
안치용 / KSRN 집행위원장(http://bar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