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하 굿네이버스)과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는 우리은행과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저소득 여아(女兒) 복지 및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지정 금융상품인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우리아이행복적금’, ‘위비프렌즈적금’을 신규 가입한 만6세 이상 만17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금융바우처(1만원)를 지급한다.
또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에 기부금을 적립한다. 굿네이버스는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기부금의 관리와 배분 등을 맡는다.
고객은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에 따른 금융바우처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어린이, 청소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굿네이버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