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동양생명은 오는 16일자로 ABL생명 부사장을 지낸 김수봉씨(60)를 부사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김수봉 부사장은 보험개발원장, ABL생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양생명은 “회사의 경영관리를 강화하고자 김수봉 전 ABL 부사장을 영입했다"며 "오랜 기간 금융감독 기관에 종사하며 보험 경영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김 부사장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전략을 잘 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모두 중국 안방(安邦)보험에 인수된 회사다.
김수봉 동양생명 부사장 내정자. 사진/보험개발원.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