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신청 접수
금융사-학교 연계 금융교육 추진…"내년 1학기부터 교육 가능"
입력 : 2018-11-04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신청하지 않은 학교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2월31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금융권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까지 7272개교가 결연을 맺고, 지난해 말 기준 105만여명의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받았다.
 
금감원은 '1사1교 금융교육'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결연을 신청하지 않은 전국의 초·중·고교와 금융회사 본점 또는 지점을 대상으로 신규 신청을 받는다.
 
학교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금융사 지점은 해당 회사의 본점에 신청하고, 본점이 일괄 취합해 금감원에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참여 신청서 접수 결과 등을 토대로 결연 가능 학교와 금융사를 연결해준다. 금감원은 이번에 새로 신청한 학교에 대해 내년 학사일정 수립을 위해 조기 결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로 결연된 학교와 금융사는 내년 1학기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결연된 학교와 금융사가 협의해 내년 2학기부터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