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Q(LG-LU2300)’ 스마트폰을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이번 주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옵티머스Q는 1GHz 처리속도의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국내 안드로이드폰 중 최대 용량인 3GB 메모리를 내장했다.
동영상, 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 용도로 4GB의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 제공한다.
▲3.5인치 WVGA급 ‘HD LCD’ ▲DviX ▲3.5파이(Φ) 이어폰잭 ▲500만화소 카메라 ▲돌비(Dolby)모바일 ▲지상파DMB ▲1,35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초보자도 일반폰처럼 쉽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UI를 적용했고 바탕화면에 구글 검색창과 함께 네이버 검색창도 배치했다.
옵티머스Q는 터치스크린뿐만 아니라 쿼티 키패드, 전면 하단의 트랙볼, 4방향 내비게이션 키 등 다양한 입력방식을 적용해 인터넷검색, 이메일, 트위터 등 각종 SNS 기능 활용에 유리하다.
LG전자는 옵티머스Q에 안드로이드 1.6 OS를 적용했으며 7~8월 중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제공하는 ‘LG앱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