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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 미국서 출시
입력 : 2010-06-10 오전 10:41:30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신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Pursuit)’를 미국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팬택 퍼수트는 미국 10대와 20대를 겨냥해 디자인과 기능을 맞춤화한 신세대 감각 메시징폰이다.
 
블루와 그린 컬러와 라운드형 디자인, 편리한 터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특징으로 한다.
 
평소에는 휴대폰을 닫고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징을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대기화면을 3면으로 확장하고, 각각 별도의 주제로 구성해 터치폰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가운데 대기화면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왼쪽 대기화면이,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오른쪽 대기화면이 나타난다.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Drawing Commander),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Face Tagging) 기능 등으로 사용하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610만대의 제품을 해외시장에 공급한 팬택은 올해 9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수출, 글로벌 메이저 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는 “퍼수트는 신세대를 위한 개성 있는 터치폰으로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퍼수트를 시작으로 해외 터치폰 시장에서도 팬택만의 남다른 감각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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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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