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에 ‘H 아이숲’ 첫 도입
2020-10-14 15:07:43 2020-10-14 15:07:4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아이숲(H I_forest)’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아파트에 H아이숲이 적용된 건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최초다.
 
H 아이숲은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공간으로 숲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천정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있다. 모든 놀이기구들이 편백나무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이 곡선으로 설계됐다. 
 
내부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맘스카페가 함께 위치한다.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개념의 커뮤니티로 설계됐다.
 
현대건설은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H 아이숲 설계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관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H 시리즈로 이름 붙이고, 매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H 아이숲,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나눔터, H 독점향 등 총 22건의 상품을 개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에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H 아이숲‘ 전경. 사진/현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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