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앞으로 나라 여윳돈을 한국산업은행이 위탁운용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국고금을 위탁운용해줄 기관으로 한국증권금융 외 산업은행 1곳을 협상대상자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국고금 관리 선진화의 일환으로 약 4조원 가량의 여윳돈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굴려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22일 위탁운용 후보 6개 은행(국민, 산업, 신한, 씨티, 외환, 우리) 중 한국산업은행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오는 7월부터 국고 일시자금은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산업은행에서 분산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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