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가 자회사의 실적과 수주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8일 10시 현재, 두산중공업은 4.2% 상승한 10만 95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중공업이 해외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달초 최대1조 8000억원의 담수분야 수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도 1.7% 상승세이다.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도 베이징올림픽 최대 수혜주도 지목되면서 시장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 역시, 중앙대 인수설이 나오며 2% 상승한 17만 35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두산에 대해 중앙대 인수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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