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저탄소경영 협력
2010-06-28 13:17: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저탄소 녹색경영을 주골자로 하는 탄소성적표지제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28일 갖었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산출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국민 저탄소 녹색소비 문화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저탄소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또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탄소성적표지제 인증에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됐다.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의 제품 탄소라벨인증 취득시에도 LG전자는 평가기준개발과 기술자문 등에 대해 기술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우현 LG전자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저탄소 제품으로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탄소성정표지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28일 맺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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