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출시…위생·관리·성능 혁신
워터락 기술 적용
대장균 99.99% 감소
2020-11-09 13:54:44 2020-11-09 13:54:44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코웨이(021240)가 위생, 관리, 성능 3가지 요소를 혁신한 하반기 전략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특허 기술 ‘워터락’을 적용했다. 워터락 기술은 가습 기능을 작동시킬 때 자동으로 물통의 입구를 열고, 가습 기능을 꺼놓으면 물통 입구를 차단하는 물 제어 시스템이다. 
 
또한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이 수조와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으로 건조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워터락과 수조 및 필터 건조 기능은 가습청정을 사용하다 전원을 끄더라도 자동으로 작동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물통과 수조부는 손쉽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의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된다.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돼 가습 필터와 내부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 가습 시스템을 적용해 작고 가벼운 수분 입자들이 넓은 공간에 고르게 퍼지며 빠르게 쾌적한 습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4단계 강력한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측면, 상부에 각각 배치해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3가지 방식으로 효율적인 실내공기 질 관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엄격한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HH인증(가습)’과 ‘CA인증(공기청정)’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사이즈도 가습 성능이 동일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가로는 3.8cm, 세로는 10.3cm 줄였다.
 
이 외에도 이 제품은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물통이 분리됐을 때 표시등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습도와 공기 질 상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표시등에 수치로 표시할 수 있다.
 
제품 관리 방법에도 혁신을 더했다. 이 제품은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를 선택하면 서비스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 가습 물통 세척 등으로 꼼꼼하게 제품을 관리해 준다. 자가 관리는 12개 월에 한 번 청정 및 가습 필터를 배송해 주어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위생, 관리, 성능 등 가습공기청정기라면 꼭 필요한 부분에서 코웨이만의 기술력이 발현된 혁신 제품”이라며 “이 제품의 혁신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공기 질을 책임지는 글로벌 에어케어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인테리어컷. 사진/코웨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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