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게임빌(063080)의 모바일 축구게임 '2010 슈퍼사커'가 월드컵 기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게임빌은 국내에 서비스 중인 '2010 슈퍼사커'가 현재 누적 다운로드 21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Soccer Superstars(사커 수퍼스타즈)'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유료게임 부문 RPG 장르에서 톱10에 올랐다.
게임빌 측은 대중을 위한 쉬운 조작법과 빠른 전개, 나만의 선수 육성 등 고유의 핵심 재미를 바탕으로 휴대폰의 특성을 살린 즐길거리가 국내외 모바일게이머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영 게임빌 마케팅 팀장은 "기존 모바일 축구게임이 주로 마니아 층에서만 인기를 얻었던 반면, '2010 슈퍼사커'는 모바일 축구게임이 대중적으로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PC와 콘솔에 집중돼 왔던 축구게임의 인기가 모바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0 슈퍼사커를 내려받은 구매자 전원에게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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