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년반만에 2500선 돌파
2020-11-16 09:31:45 2020-11-16 09:31:4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2년반만에 25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27포인트(0.85%) 오른 2515.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3.59포인트(0.54%) 상승한 2507.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2500을 돌파한 것은 장중기준으로 지난 2018년 5월3일(2507.91) 이후 2년 6개월여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1억원, 4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2.45%), 삼성전자(005930)(2.22%)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051910)(-3.97%), 삼성SDI(006400)(-2.79%)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0.01포인트 오른 840.80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54억원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59억원치를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씨젠(096530)(2.80%), 제넥신(095700)(1.1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2.74%), 알테오젠(-0.75%)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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