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스테이씨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제작사가 사과를 했다.
리전드필름은 16일 “본 MV의 총 잭임을 담당하면서 기획, 연출, 아트 등 모든 부분에 관여해 총 책임을 했기에 관련 표절 논란에 대해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마주란 오해 소지의 단어로 관련 장면을 합리화할 생각이 없다. 여러 소품에 대한 조합을 연출 단계에서 연출 감독님과 협의 하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배치를 통해 나온 장면으로써 일체 관련 장면을 표절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런 아트 소품의 조합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보여진 해당 장면은 피해갈 수 없는 논란 임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바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리전드 필름은 스테이씨 데뷔곡 ‘SO BAD’ 뮤직비디오의 제작 총괄을 맡았다. 하지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Midnight Sky 뮤직 비디오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스테이씨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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