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70선 터치…삼성전자·SK하이닉스·LG화학 신고가
2020-12-02 13:36:06 2020-12-02 13:36: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장중 267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21%) 오른 2666.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63포인트(0.44%) 상승한 2645.88로 출발한 이후 장중 2675.28까지 치솟으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1~3위 종목들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10만9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7.46% 급등한 1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2.51% 뛴 6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6만99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도 세웠다.
 
배터리를 물적분할한 LG화학의 주가도 역대 최고가인 84만9000원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2.37포인트(0.27%) 오른 893.66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SK머티리얼즈(036490)(3.69%), 에이치엘비(028300)(3.29%), 셀트리온제약(068760)(2.94%)이 오르고 있으며 알테오젠(196170)(-4.41%), 씨젠(096530)(-1.88%)는 하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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