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9월6일 상장 예정인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ELW) 상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전국순회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거래소와 증권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및 대전 등 대도시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거래소는 또 투자자들이 조기종료 ELW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와 공동으로 '조기종료 ELW의 이해'라는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책자 내용은 ▲ 조기종료 ELW 상품의 이해 ▲ 제도 소개 ▲ 가격구조와 투자지표 ▲ 투자위험 ▲ 투자전략 등 5개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순회 투자자교육 참가자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기종료 ELW라는 공식명칭 이외에 투자자가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사내·외 공모를 통해 '코바 워런트'(KOBA Warrant)를 애칭으로 선정했다.
코바 워런트는 Knock-Out(조기종료), BArrier(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의 상품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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