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12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9%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8.5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9% 늘었다.
수출 품목은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52.1% 급증했다. 무선통기기 59.6%, 자동차부품 34.0%, 승용차 22.4%도 각각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은 -36.8% 감소했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12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9% 증가했다. 사진은 컨테이너기지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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