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대웅제약(069620)(대표 전승호)은 20번 세탁해도 기능성이 유지되는 '퓨어킷 항균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생용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퓨어킷 항균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바깥면은 특수 코팅처리해 바깥의 수분이 마스크 안쪽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안쪽면은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도록 제작됐다. 은이온 원사를 사용한 ATB-UV+(Antibacterial-Ultraviolet) 원단을 사용해 99.9% 항균효과와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기능성 마스크이다. 20번 세탁해도 기능성이 유지돼 반복 재사용 할 수 있다.
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3D 입체디자인으로 제작돼 숨쉬기가 편하고 귀가 아픈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콧등라인에 있는 봉제선을 제거해 흘러내림이나 자국이 남지 않고 편안하게 밀착하도록 설계됐다.
양영우 대웅제약 PM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착용감과 경제성 면에서 차별화된 마스크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개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퓨어킷 항균마스크. 사진/대웅제약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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