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 스마트폰이 기록적인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출시 7일 만에 누적판매 21만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S는 출시 첫 날인 지난달 24일 1만대 이상 판매된 후 25일, 26일 연속 2만대 넘게 팔렸고 28일에는 3만대를 돌파하는 등 출시 5일만에 10만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7월 주문 물량이 쇄도함에 따라 국내 시장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가 5월의 197만대보다 23만대 증가한 220만대로 집계됐으며, 그중 자사가 121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체로는 1114만4000대 중 601만1000대를 판매해 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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