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2일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86포인트(+0.11%) 내린 1688.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신규 실업숙당 청구건수 증가와 제조업·주택지표 부진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현지시간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523달러로, 큰 폭 반등했다. 스페인 국채 발행 성공으로 유럽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54억원, 기관은 62억원 순매수해 3거래일째 나란히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307억원 매도하며 3거래일째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 가운데 운수창고(+1.25%), 섬유의복(+0.47%), 의약품(+0.42%) 등이 오르고 있고, 은행(-0.57%), 운송장비(-0.23%)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42포인트(+0.29%) 상승한 491.01포인트로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자동차경량화(+3.58%), 그린홈(+2.04%), 태양열(+2.01%) 등 테마주가 2~3%대로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원70전 떨어진 1222원으로 4거래일 만에 크게 내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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