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2020-12-22 14:25:25 2020-12-22 14:25:2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샘(009240)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샘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가족 구성 단계에 맞춰 다양한 모성 보호 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가족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샘가족 한마음 축구대회’를 열어 모자가정의 자립 지원금을 기부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활비 지원, 한부모 가정 특별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위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성차별·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매뉴얼’ 4000부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부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한샘은 임직원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도입 등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즐거운 회사생활, 저녁시간이 있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가능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존경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샘 상암 사옥. 사진/한샘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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