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LG헬로, 도농 교육 격차 해소 지원…U+초등나라 등 제공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비대면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해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3200만원 규모다. 전달된 패드는 전라남도 진도 등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지원하는 U+초등나라와 전용 패드로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 정규과정 예·복습을 비롯해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등을 학습할 수 있다. 회사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U+초등나라로 도농 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 새로운 콘텐츠로 여가를 보내는 방법 등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촌지역 아동이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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