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우증권은 5일
애강리메텍(022220)에 대해 "건설경기 여파로 실적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 상승에 따라 자원재활용 시장은 긍정적이지만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PB파이프와 PB원재료 매출, 그리고 수익성 회복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PB원재료 생산과 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했던 일렘을 통한 성장 기대감은 유효한 상황이지만, 전방산업 부진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548억3000만원, 영업이익 143억4000만원으로 각각 3.8%와 41.7%하향 조정했다.
한편 회사 내부적으로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 매각이라는 구조조정과 자사주 300만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와 주당순이익(EPS)개선 효과 등은 장기적 기업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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