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월 보궐선거 경선 일정 확정…3월4일 최종 후보 선출
24일 서울시장·25일 부산시장 예비 후보 면접 진행
2021-01-22 16:33:36 2021-01-22 16:33:36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민의힘 4·7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의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예비 경선 진출 후보는 26일에 결정된다.
 
공관위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 예비 후보 대상으로 면접을 시작한다. 25일에는 부산시장 보궐 선거 예비 후보 면접이 진행되며 26일 예비 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를 발표한다.
 
이어 28~29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며 3월2일과 3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여론조사를, 4일 본경선 진출자를 최종 선출한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선 공천 신청자는 △강성현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정기 전 외교부 상하이 총영사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여성) △박춘희 전 민선 5~6기 송파구청장 △배영규 전 서울시 육상연합회 회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미래통합당 의원 △조대원 전 자유한국당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한대성 2014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수여자 등 14명이다.
 
부산시장 보선 공천 신청자는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박민식 전 미래통합당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오승철 부산복지21 총봉사회 후원회장 △이경만 전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이언주 전 S-oil 상무 △이진복 전 미래통합당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이사 등 9명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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